
배우 옥택연, 김소현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싸우자 귀신아' 배우들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 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택연과 김소현이 남다른 시청률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택연은 "그럼 나만 맞는 거 아니냐"며 발끈했지만 김소현은 "오빠도 때리라"고 태연히 반응했다.
이를 들은 택연은 결국 "'싸우자 귀신아'의 시청률이 5%를 넘을 시에 강남역에서 드라마 속 의상을 입고 소현이와 드라마에 나오는 싸움 한 장면을 보여드리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택연과 김소현이 출연하는 '싸우자 귀신아'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