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만원대 ‘X cam’ 출시…"중저가폰 시장 공략"

2016-07-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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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LG 'X Cam(엑스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X cam의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14만1000원, ‘데이터59.9’ 요금제에서는 22만5000원이다. ‘데이터 100’에서는25만원을 지원받아 추가지원금까지 받을 경우 2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요금별 공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http://www.upl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색상은 티탄, 화이트 두 가지다.

X cam은 G5의 프리미엄 기능인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일반렌즈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렌즈가 들어가 있어 넓고 시원하게 촬영이 가능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얇아지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고성능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유행에 민감한 20~30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X cam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LG유플러스만의 U+TV 직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U+TV 직캠은 누구나 쉽게 IP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999번 가족채널에 편성돼 자동으로 재생된다. 스마트폰에 직캠 앱을 다운받아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만만 입력하면 바로 페어링이 완료, 실시간 생방송 및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해당 셋톱에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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