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헬무트 콜 독일 전 총리가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을 압박하는 것을 경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30일 콜 전 총리와 한 인터뷰 기사를 통해 “콜은 유럽에 숨 고르기를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콜 전 총리는 불필요한 강경함과 성급함보다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면서 “EU가 지금 문을 닫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원하는 바를 결정하는 몫은 영국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