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러닝에 특화된 전문 매장인 '아식스 러닝 전문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매장은 ‘러닝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다’라는 콘셉트 하에 다양한 전문 러닝화 라인을 선보이며 초보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식스 풋 아이디 시스템’은 상하좌우, 전후방에 장착된 8대의 카메라와 4개의 레이저 프로젝트로 발 길이와 높이, 발볼 너비 등을 계산한다. 그 후 트레이드 밀 위에서 가벼운 러닝을 하는 동안 특별 제작된 센서가 발의 착지 형태 및 쏠림과 기울임을 2차적으로 분석해준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장 직원들을 선수 출신으로 채용, 방문 고객에게 각종 전문적인 러닝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러닝은 특별한 장비 없이 러닝화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최근 급증하는 러닝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러닝 전문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