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용문면사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을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소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없는 마을 노인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상영 전 노인복지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 노인복지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기선 용문면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셨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