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치안정감 김치원)은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참여치안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지방청 6층 대회의실에서 10개 군·구 안전 담당국장과 각 경찰서 시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청에서 16년 추진중인 상반기 셉테드 성과를 발표하고 하반기 추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치안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였다
셉테드는 도시건축물, 벽화, CCTV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물리적 범죄취약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경찰,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참여치안 간담회 개최[1]
인천경찰청은 지역을 이루는 구성원들이 치안주체로서 스스로의 역할을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치안정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와 시민들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인천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장섬으로써 경찰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 김치원 청장은 지자체 및 시민대표 등과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경찰과 지자체로 노력함으로써 세계 일류도시 인천이 가장 안전한 도시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정책 수립 및 추진방향 설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치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인천경찰은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지자체 및 민간단체들과 협업함으로써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거리를 거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