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월부터 5개월에 걸쳐 실시된 이번 공사와 청소가 완료됨에 따라 보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여과지 개량공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마다 2지씩 개량사업을 하고 있으며, 침전지에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이물질을 걸러내기 위해 하부집수장치 및 스트레이너블록과 스트레이너, 여과사(모래)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정수시설물 청소 용역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배슬러지 등 물을 생산하는 전체 시설물을 청소하는 작업이다. 슬러지 제거와 소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정수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배슬러지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한차례 더 청소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