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국제기구,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및 협력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및 국제기구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16 인천국제기구협의체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협력담당관 등 시 관련부서 담당자 및 각 국제기구 실무자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인천대학교,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16 인천국제기구협의체 실무자회의 [1]

4월에 열린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인천투어 프로그램 및 테러 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보 및 기관별 주요행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는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천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의 홍보 및 행사 준비를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기구별로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2014년 7월 발족한 ‘인천국제기구협의체’는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시와 국제기구간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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