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재난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2016-06-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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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최근 남양주 지하철 폭파사고 등 경기도 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에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40일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공사장과 화재취약지역 등 4개 분야 1,600여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제2경인고속도로와 7-2대형공사장, 화재취약지역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은 관내 모든 음식점, 집단급식소, 학교 식당 등 800여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이 이뤄진다.

신 시장은 안전총괄담당관 박승원 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7-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과 과천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7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7-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지하흙막이 변형 유무와 건설장비 전도 예방대책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29일 과천동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해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및 식중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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