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차세대 뮤지컬 창작자를 지원하는 아카데미가 올 하반기 실시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3기를 오는 9월부터 1년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예술위에서 이관돼 현재 진행중인 2기에는 배삼식(작가), 조용신(예술감독), 이희준(작가), 변희석(작곡가), 박용전(작가), 고재귀(작가) 등 국내 유수의 작가, 작곡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오는 9월 시작하는 3기 강사진은 최종윤(작곡가), 장유정(연출가), 이지혜(작곡가), 민찬홍(작곡가), 한정석(작가) 등 현업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1년간의 교육과정은 소재 발굴부터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협업으로 채워지며, 교육생들은 창작·조사 연구비를 포함한 교육과정 전액을 지원 받는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들의 특강과 워크샵 등도 마련된다.
아카데미 3기 모집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누리집(www.karts.ac.kr/main/cultur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6-9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