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곡을 계기로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도전하는 소심한 오빠들은 27일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 OST 가창자로 나서 신곡 ‘별스럽다’를 선보였다.
이번 신곡 ‘별스럽다’는 이별의 아픔으로 복잡해진 일상에 대해 소소한 말투를 전하는 느낌의 곡으로 특유의 어쿠스틱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곡은 목동오빠가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오빠사운드(작곡)와 교회오빠(작사)가 힘을 보태고, 김의용, 키맨, 배새롬이 편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멤버 영덕과 승호가 결성해 2012년 ‘멘탈붕괴’로 데뷔한 소심한오빠들은 일상성을 바탕으로 위트있고 끼가 느껴지는 가사와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 ‘현자타임’부터 5월 ‘Life Goes On’까지 매월 음원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심한오빠들은 지난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본 신주쿠 코코홀에서 첫 해외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인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소심한 오빠들은 발표하는 곡마다 제각각의 연주와 목소리로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실력파 듀오다. 신곡 ‘별스럽다’는 서정성이 극대화 된 가창을 통해 드라마 OST로 최적화 된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 OST Part.8 ‘별스럽다’는 2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