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안전 치안대책 간담회 가져

2016-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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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3개 경찰서(분당, 수정, 중원)가 27일 합동으로 여성안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강남역·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는 등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찰이 추진중인 여성안심 특별치안대책을 홍보하고,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3개 경찰서가 추진중인 “스마트앱 국민신고제 도” “CC-TV 및 공중화장실 비상벨설치” 등을 설명한 후 여성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했는데 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설치, 등산로 안전확보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진 서장은 “보다 효과적인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치안정보를 여성안전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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