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성원에어테크, ㈜대건기업, 오아시스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원, 환경미화원, 웹디자이너, 홈페이지 유지ㆍ보수원 등 약 4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변환경정리전문가, 아로마테라피스트, 방과후 토탈공예강사 등 여성 유망직종 체험,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및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 ▲창업 컨설팅, ▲취업 타로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북부지역 여성 초기 창업업체 10곳의 제품들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일뜰날 행사에는 보다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 고용센터,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의정부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3곳이 참여한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일뜰날 행사에 취업을 꿈꾸는 여성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해 취업성공의 기회와 유익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가평 등지에서 총 4회에 걸쳐 ‘일뜰날’을 개최해왔으며, 그간 이 행사를 통해 91명(현장채용 54명, 추후채용 37명)이 취업의 꿈을 이뤄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로 문의하면 참여업체와 채용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