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미용·성형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중국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용과 성형에 관련된 의약품을 수출 명목으로 사들인 이 의약품을 허가 없이 되팔아 돈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중국인 유학생 탕 모 씨 등 4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탕 씨 일당은 전문의약품의 수출이 목적인 경우에는 허가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 방법으로 4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부산 기장군 C아파트, '관리비 횡령' 사건 은폐 논란연휴 폭설에 사건·사고 속출…막힌 하늘·바닷길 경찰은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39살 송 모 씨 등 7명도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불법 #사건 #의약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