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장관은 이날 유럽 증시 개장 전 긴급 성명으로 "국민투표의 결과는 원하던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당국은 결과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동안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주요 7개국(G7) 재무 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 국제통화기금(IMF) 측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투표 전에 비상시를 대비해 주요국과 통화스왑 계약을 맺어 놓았다고 밝혀 파운드화 안정을 위해 주요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