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그랑블루 가든 선봬

2016-06-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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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푸른 바다를 콘셉트로 한 '그랑블루 가든(Grand Blue Garden)'을 새롭게 선보인다.

장미원 옆 포시즌스 가든이 여름 테마로 특별 변신한 '그랑블루 가든'에는 라벤더, 샐비어, 안젤로니아, 아게라텀 등 푸른색을 띠는 8종 5만 송이의 여름꽃과 무늬문주란, 소철, 극락조화 등 열대 관엽식물이 전시된다. 
그랑블루 가든 주변에는 열대 물고기 조형물들이 꽃밭을 헤엄치는 듯한 높이 26m 크기의 '아쿠아 매직 타워'와 상어, 문어, 수초 등 바다 속 생물들의 한지등(燈) 조형물이 함께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정문에서는 물에서 사는 수생식물들을 특별 전시한 '님프 가든(Nymph Garden)'을 만날 수 있다.

'님프 가든'에서는 잎 크기가 최대 2m까지 자라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 낮 또는 밤에만 개화하는 열대 수련, 칸나, 토란, 부레옥잠 등 이색적인 수생식물까지 13종의 수생식물들이 전시돼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를 맞아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스플래쉬 퍼레이드', 모션 그래픽으로 명화(名畵)가 살아 움직이는 '빛의 미술관', 멀티미디어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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