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엄주연 인턴기자 =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페어'.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매년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하루 평균 4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핸드메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가득했던 지난 24~25일 행사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덴마크 초청작가 호사(Rosa)가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직조를 경험하고 직접 만든 작품은 DDP에 전시하거나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나눔터에서는 400여개의 다채로운 전시부스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브라질 실을 사용한 서양 매듭 공예 작품을 파는 곳,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마술종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동화작가가 직접 얼굴을 그려주는 부스도 마련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