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 25일 토요일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에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학습지원, 생활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5개 수련관과 1개의 문화의집 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체육대회전 장애청소년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인권보호와 개인의 존엄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 간 체육활동의 교류를 바탕으로 소속감 및 친밀감도 향상했다.
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승패를 떠나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