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2016년 상록인문학강좌' 네 번째 강의로 '중국대중문화와 차이나팝'을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상록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60~70년대 정치적 격변을 1990년대 팝아트로 변용한 작가의 작품, 중국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새롭게 대두된 중국팝아트 등을 다룬다. 배현진 경희대 객원교수가 마이크를 잡는다.
미술관 측은 "(강의에서는)현대 중국의 인터넷, 만화, 애니메이션 문화의 영향을 받은 팝아트에 대해서도 알아 볼 것"이라며 "중국의 황이한, 장헝 등 만화세대의 출현은 만화가 상업적 요소에서 작품을 위한 예술적 자원으로 변모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62-613-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