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취약계층 전수조사 마쳐

2016-06-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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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동이 지난 5월 말부터 한달동안 실시한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신청 탈락자, 긴급·무한돌봄사업 대상자 등 특정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및 욕구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13명의 조사원이 오전동 복지허브화 중심권역(오전동, 고동, 부곡동) 내 730가구를 일일이 찾아가며 면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전동은 조사 결과 위기상황 등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로 심층상담을 통해 서비스연계·통합사례관리 등의 방법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조사과정에서 파악된 요구사항 및 복지수요를 참고해 자체 특화사업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조지현 오전동장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오전동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통장 등 지역사회 내 주민‧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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