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 제품 연예인에 돌풍 일으켜!

2016-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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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디보크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유아용 칫솔을 내놓으면서 프리미엄 유아용 칫솔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디보크의 쥬스칫솔은 귀여운 쥬스 캐릭터를 기반으로 친환경 옥수수와 사탕수수를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유아용 칫솔이다.
아이들 입속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칫솔을 사용하며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칫솔모의 탄력성이 좋고, 모끝을 라운딩 처리해 아이들 잇몸에 마찰이 덜하고, 깨끗하게 이를 닦을 수 있다는 소문 덕분에 유아를 키우는 20~30대 엄마들의 수요층이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국내 최초 유아용 옥수수 칫솔 쥬스콘(ZOOScorn)은 깐깐한 검증을 통해 유해성분을 없애고, 안전성까지 갖춰 36개월 미만의 유아 부모들로부터 입속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지난달 열린 제7회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연예인 아기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향기, 김송, 김가연, 정주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디보크 부스를 방문해 쥬스 칫솔에 큰 관심을 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이달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제21회 맘앤베이비 엑스포에도 선을 보였다. 이곳에서는 예비 아빠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쥬스 칫솔의 매력에 빠져 부스에서 장시간 제품 설명을 들었다. 

디보크가 의왕시와 인연을 맺은 것은 2년 전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면서부터다.

이동호 디보크 대표는 “1인창조기업은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도움을 청할 데가 별로 없다.”며 “사업을 하면서 더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의왕시와 센터가 큰 도움을 줬기 때문에 지금의 쥬스 칫솔이 나올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이기화  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1인기업 제품의 질이 여느 대기업 것과 견주어 절대 밀리지 않는다.”며 “이런 기업들이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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