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직원 경쟁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왕시의 일반직 공무원 및 청원경찰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왕시와 교류협력을 맺은 중국 호북성 셴닝(咸寧)시 소속 공무원 두 명도 참여, 두 도시 공무원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표준협회의 전문강사들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소통과 도전’ ‘대화와 화합’ ‘변화와 생존’ ‘조직활성화’ 등 모두 5개의 모듈을 통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교육 과정상의 통나무집짓기, 기상미션 완수, 리더십 강연 수강 등을 통해 동료들과 협력해 업무를 수행하고, 공공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직원간 협력을 촉진시켜 활력 넘치는 시청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원석 부시장은 “이번 경쟁력 교육이 직원들에게 변화의 동기를 부여하고, 직원 사기를 높여 우리 시 발전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