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부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6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은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를 비롯 인천(가천대길병원) 및 경기지역(아주대병원) 암센터로 총3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지역암센터(조홍재 센터장)는 지역특성에 맞는 암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암환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대상 교육에서 진단치료, 암경험자와 말기암 환자 지원, 암 등록사업 및 암 연구사업까지의 총체적인 관리사업을 수행하면서 암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2009년 센터가 설립된 이래 매년 선정 받고 있다.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 후 발표하는 것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암센터가 펼치고 있는 이러한 노력들은 국가암관리사업 평가에서 매년 각종 수상의 영예를 거두는 것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암센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