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4일부터 개별 펀드의 수익률 변동치로 펀드 위험등급을 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위험등급은 기존 5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된다.
펀드 결산일 기준 3년간 주간 수익률의 연환산 표준편차인 변동성이 0.5% 이하면 6등급, 0.5~5%면 5등급, 5~10%는 4등급, 10~15%는 3등급, 15~25%는 2등급, 25% 초과면 1등급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는 예전보다 더 정확한 펀드의 투자위험 정보를 통해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