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샘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오킴스피부과, 경기메디투어센터가 참여한다.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개별적인 의료상담 뿐만 아니라 중국인 환자유치 에이전시와 참가병원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환자는 중국인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한 19만935명 이었으며, 진료과목도 성형·피부 중심에서 중증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 기간 동안에 광둥성 위생 및 가족계획위원회를 방문해, 의료인 연수 등 보건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관계자와 함께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감염병 관리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연수단(회장 박근철)이 지난 4월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와 1차 협의를 진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