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생명이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공들이고 있다.
23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2012년 회사 출범 직후부터 이 회사는 봉사활동을 위한 담당조직과 관리체계를 정비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에게 사회공헌이 '일상' 중 하나로 자리 잡는 분위기"라며 "자원봉사는 결국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라는 회사 내부 방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봉사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회사는 △사무소·부서의 자체 자원봉사활동 실시에 대한 예산 지원 △자원봉사 실적 우수 사무소 포상 △우수 사무소 기부금 지원 △우수 사무소·임직원에 대한 표창 등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독려하고 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사회공헌 담당자의 역할은 실적관리·예산지원·아이템 발굴 등 지원 업무에 국한하고 모든 사무소에서 스스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실행·사후관리 하는 것이 장기적인 방향이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에 대한 실행의지를 확고히 세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