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민병희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교육 6년 성찰과 향후 과제 설정”이라는 목표 아래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위한 강원도민 여론조사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교육, 첫 마음으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6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설정하기 위한 행사로 간담회와 토론회를 비롯해 10회에 걸쳐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두를 위한 교육’ 6년 성과를 평가하는 도민 대상 강원교육 정책 공감도 및 만족도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도내 교원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와 교육 정책 효과성 분석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하기로 했다.
홍은관 정책기획담당은 “각종 객관적 지표들의 향상이 다양하게 입증되고 있지만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 보강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찾아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면밀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의례적인 취임 기념행사가 아닌 교육구성원의 고민과 지혜를 나누고 강원교육의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