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위해 JC와 ‘맞손’

2016-06-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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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한국JC가 전국으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알린다.

충북도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23일 충북도청(중회의실)에서 한국JC(회장 권신원)와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지구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회의 전국적 홍보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위촉기간은 이날부터 대회기간인 9월 8일까지다.

이날 행사는 이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한국JC 권신원 회장과 옥정호 한국JC 부회장, 김신 한국JC 대외정책실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구 회장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JC는 전국 회원에게 엑스포를 홍보하는 한편, 행‧재정적으로 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나 각 지구의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전국적 홍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JC는 단체의 대회 홍보활동은 물론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대회를 관람하는 단체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JC는 17개 시도지부에 회원수는 12,525명이다. 한국JC 권신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이들이 대회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한국JC에 대회의 홍보 지원 등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대회인만큼 도는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JC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조직위는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충북무예협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과 홍보협약을 맺으며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하며 대회 사전 붐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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