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봉사단(단장 권영석)은 22일 고양시 아가페21지역아동센터, 강선 지역아동센터에 속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가정 어린이 60여명을 초청,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을 시행하였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문화적 소외를 경험하는 여행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여행을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레일 서울본부봉사단, 저소득 가정 어린이 초청 해피트레인 시행[1]
행사 참석자들은 ITX-청춘열차를 이용하여 강원도 춘천역에 도착,7만평의 푸른 초원에서 양떼, 돼지, 소 등 다양한 동물 건초주기 체험을 한 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문화행사을 경험하였다.
권영석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서울본부봉사단에서 오랫동안 지원하고 있는 수혜기관을 초청, 연합 해피트레인을 운행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여행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코레일이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