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 점검과 국방환경 평가, 전반기 업무평가와 후반기 업무 추진계획 발표 그리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22일 단행된 북한의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정면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평가하고 강력 규탄할 것으로 보인다.
지휘관들은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고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을 포함한 북한의 전략·전술적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시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결의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킬 체인' 체계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작전 개념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연계한 한·미 생물방어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