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21년, 새 옷 입었다

2016-06-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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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21년 제품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글렌피딕 21년은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글렌피딕의 젊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고유의 맛과 기존의 용량, 도수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로써 글렌피딕은 21년 제품을 포함해 핵심 주력 제품군인 12·15·18·21년 제품 모두가 패키지 리뉴얼됐다.
새로운 패키지는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되는 제품 특징을 반영해 캐리비안의 석양을 연상하게 하는 오렌지 빛을 기본 색으로 활용했다. 전용 케이스는 깊은 버건디 색과 함께 정교한 세공으로 장식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전후면 모두 개방 가능하게 제작됐다.

김종우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국내에서 싱글몰트 위스키가 인기를 얻으며 21년과 같은 고연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글렌피딕 21년이 젊은 소비자층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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