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UP씬] '닥터스' 김래원 덕분에 180도 변한 박신혜…이성경 질투 폭발

2016-06-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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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닥터스' 유혜정(박신혜)이 홍지홍(김래원)에게 자극을 받아 새롭게 변한다.

21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2회에서 유혜정은 길에서 쓰러진 임산부를 구하는 홍지홍의 모습을 보고 색다른 충격을 받고, 임산부의 남편이 자신의 이름을 아이에게 붙여준다는 말에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아이큐 156이던 유혜정은 삐뚤어진 마음 때문에 학업에 손을 놓고 삐딱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홍지홍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다르게 살기로 결심한 유혜정은 그를 찾아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없다. 지겹다. 전에는 다르게 살고 싶어도 다르게 살고 싶은 이유가 없었다. 지금은 이유가 생겼다. 할머니 호강시켜 드리고 싶다. 다르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다르게 사는건지 모르겠다"며 방법을 묻는다.

홍지홍은 공부를 하라고 조언하고, 유혜정은 진서우를 찾아가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똑똑한 머리 때문인지 유혜정은 일주일 뒤 치뤄진 중간고사에서 진서우를 제치고 수학시험에서 1등을 해 홍지홍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진서우는 짝사랑하는 담임 홍지홍을 위해 유혜정을 가르쳤지만, 예상과 달리 자신보다 뛰어난 성적을 내자 크게 놀란다. 또한 홍지홍이 자신보다 유혜정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자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과학실에 있던 홍지홍을 찾아간 진서우는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선생님하고 유혜정하고 보통사이가 아니라는…"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홍지홍이 "네가 낸 소문 아니고? 너 말도 안되는 얘기 들고와서 뭘 확인하고 싶다는 거야. 걔한테 질투느끼는 거라면 느낀다고 해. 그럼 이해한다"고 말하자 당황한 진서우는 "제가 왜 걔를 질투해요? 전 쟤가 없는 거 다 가졌어요"라며 발끈한다.

진서우 말에 홍지홍은 "그래. 다 가진 녀석이 실낱같은 끈 하나 가진 녀석이 가진 그 끈도 가지고 싶어하잖아. 욕심 과해"라고 훈계한다. 

그 말에 진서우는 "저한테 늘 냉정하면서 걜 보면 항상 웃고 있는 거"라며 홍지홍의 정곡을 찌른다. 

한편,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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