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16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또 김상식 코치를 전임코치로 선임했다.
‘허재호’ 첫 예비명단에는 국가대표 가드 양동근(모비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고, 허 감독의 장남 허웅이 프로 무대에서의 기량을 인정받아 처음 합류했다.
포지션 별로 가드 부문에는 양동근을 비롯해 김선형, 변기훈(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김태술(삼성), 조성민, 이재도(이상 kt), 이정현(KGC인삼공사), 허웅이 이름을 올렸다.
포워드에는 양희종, 문성곤, 한희원(이상 KGC인삼공사) 문태영(삼성), 이승현, 최진수, 허일영(이상 오리온),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가 포함됐다.
또 센터에는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종규(LG), 하승진(KCC), 김준일(삼성), 이종현(고려대), 최부경(상무)이 경쟁을 벌인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9월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