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측 "신격호, 전립선염·폐렴으로 항생제 치료"

2016-06-21 17: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롯데그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페렴 증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신 총괄회장은 전립선 염증과 경미한 폐렴 증상으로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SDJ 관계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약 10일에서 14일 동안 항생제 반응 결과를 관찰한다"며 "신 총괄회장 역시 추후 상태를 지켜본 뒤 적절할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총괄회장은 검찰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있는 롯데그룹 본사와 본인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전날인 지난 9일 가벼운 고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18일 뚜렷한 이유 없이 아산병원으로 병실을 옮겨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입원과 전원을 반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겨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