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1일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장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현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좌측 두번째)과 이정원 효성 상무(우측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효성은 21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장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현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효성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은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해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효성이 기부한 500장의 헌혈증으로 500명의 아이들이 수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오는 28일 헌혈 행사가 마무리 된 후 기부되는 헌혈증도 모아 향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