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올인원테크와 스포츠 전문 웨어러블 기업 ZEPP LABS의 합작, ‘ZEPP2’ 시리즈가 공식 출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골프레슨 등에 스윙 교정을 위해 골프존의 스윙톡, 엡손의 엠트레이서 등 다양한 스윙분석제품들이 출시, 다방면으로 사용되면서 올인원테크의 ZEPP도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 해당 제품은 ‘Golf’와 ‘Baseball’, 두 가지 형태며, Golf 제품의 경우에는 실제 세계적인 스윙 코치로 알려진 릭 스미스가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ZEPP2는 이용자가 스윙 하는 즉시 데이터를 분석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문 프로선수들의 스윙과 비교해 장단점, 개선사항 등을 전달해준다. 또한 이용자들은 ‘훈련센터’ 코너를 이용해 스윙 코치 릭 스미스의 노하우까지 직접 경험, 전문적인 골프 레슨과 맞먹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애플워치와의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PGA 및 LPGA의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며 USGA(미국 골프 협회) 대회의 공식 인증 받은 유일 제품으로, 실제 대회 중 착용이 가능하다. 다만 대회 및 경기의 특성상, 데이터 축적 기능만 이용 가능하며 피드백, 수정 등의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ZEPP2는 올인원테크, 이마트일렉트로마트, 위메프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애플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