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여름축제 「Cool 썸머 페스티발

2016-06-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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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 서울랜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 서울랜드가 오는 6. 25∼8. 28까지 여름축제 ‘Cool 썸머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대결로 시원한 물줄기를 맞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저 멀리 달아난다. 밤에는 여름밤 정취를 더하는 라이브 밴드 공연, 비어파티, 야간공연 등이 이어져 하루 종일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랜드 워터쇼! '워터워즈'>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서울랜드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물총싸움이 올해는 ‘피터팬과 후크 해적단의 대결’로 돌아왔다. 대규모 물총대결 <서울랜드 워터쇼! '워터워즈'>는 피터팬과 관람객이 힘을 합쳐 네버랜드에 침입한 후크 해적단과 물총대결을 펼치는 참여형 공연으로 세계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은 물총을 가져오거나 유료로 물총을 대여해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대결이 시작되면 워터호스를 든 피터팬과 친구들이 물을 분사하며 후크 해적단을 공격한다. 물총싸움이 진행되는 세계의 광장 주변에는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캐논과 워터샷이 곳곳에 설치돼 시원한 재미를 더한다. 무대 양쪽으로 설치된 분무기 6대와 물 발사대에서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고 거대한 악어 플로트와 살수차가 등장해 한바탕 물 전쟁터가 된다. (화요일 휴연)

이외에도 25연발 너프 머신건과 대형 물총으로 타겟을 쏘는 ‘너프 타겟 체험존’이 삼천리동산 씨름장 일대에서 운영되어 하루 종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화요일 휴연)
 

[사진=서울랜드 비어파티]


▲탁트인 야외에선 라이브 음악과 맥주를, 시원한 실내에선 인기 애니메이션과 공연을!

서울랜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준급 실력을 가졌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을 위해 등용문 역할을 하는 <2016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을 오는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판정단이 되어 우승팀을 선정하며 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500만 원, 그 외 4강 진출팀에게는 각 2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해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서울랜드 가을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니스 무대/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또  야외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비어파티>를 7월 17일까지 주말마다 베니스 무대 일대에서 운영한다. 참나무 훈연으로 완성시킨 정통 미국식 칠면조 바비큐, 맥주 안주의 대명사인 독일식 소시지 등 풍미 가득한 다양한 먹을 거리를 맛볼 수 있다. 비어파티 메뉴를 구입하면 시원한 생맥주 1+1을 3,500원에, 탄산음료를 2,000원에 제공한다. 7월 23일부터는 맥주의 단짝인 치킨이 함께 하는 '치맥나이트'로 바뀌어 매일 진행된다.

시원한 실내에서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도 운영한다.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인 장화 신은 고양이, 드래곤 길들이기 등을 상영한다. (통나무 무대/1일 7회)

봄 시즌 인기를 끌었던 가족 뮤지컬 '꿈의 요정'은 시원한 실내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미래의 나라 이벤트홀/화요일 휴연)
 

[사진=서울랜드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여름밤 가득 채우는 야간공연과 밤하늘 수놓는 야간 조명쇼 펼쳐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는 평화로운 정글에 침입한 악당이 훔쳐간 정글의 상징 사파이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정글 동물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공연 내내 펼쳐진다.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하며 공연 말미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 1일 1회)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에서는 형형색색의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음악에 맞춰 점멸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일대/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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