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 셋째)이 20일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희성 피아노 부문 수상자, 문지현 성악 부문 수상자, 조용병 행장, 이하영 첼로부문 수상자, 서유민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바이올린부문 서유민(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피아노부문 노희성(서울예고 3년) △첼로부문 이하영(서울예고 3년) △성악부분 문지현(경기예고 3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1인당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및 신한아트홀에서의 연주 기회 등이 주어진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세계 무대를 꿈꾸는 젊은 음악도들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