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DB갱신으로 무결점시스템 추진

2016-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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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창원시 등 11개 시군 지하시설물 DB갱신 점검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완료된 지하시설물에 대한 변동 및 추가 생성되는 자료의 즉시 갱신 유도와 본 시스템 활용에 대한 우수사례 등 발굴, 전파해 기 구축사업의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재난 예방 등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폭 4m이상인 도로와 관경 50mm이상인 상수도 관로, 관경 200mm이상인 하수도 관로에 대한 모든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전체 총 구축 대상은 20,454km로 도로 6,527Km, 상수도 5,948km, 하수도 7,979km이다.

경남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2003년도에 기본계획 수립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0년까지 8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 지역을 완료하였고, 2011년부터 군 지역에 대하여 확산 구축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함안군 166km를 완료하여, 현재 군지역의 인구밀집지역인 읍지역을 대상으로 고성군 279km, 함양군 267km, 함안군을 각각 3개년 사업으로 완료하였으며, 사업이 완료된 시군에서는 가스공사, 전기, 통신 등 유관기관의 자료를 받아서 DB갱신관리하고 있다.

금번 점검으로 미 구성된 유관기관의 협의체 구성 독려와 각 부서별 사업결과 산출물에 대한 DB갱신 유도 등으로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도로굴착 등에 따른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시군 지역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주력하여 정확한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 구축 및 관리를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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