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왼쪽)과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전통시장 활성화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미소금융중앙재단이 대출재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지자체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은 상인회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속 상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하는 내용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 상인회는 대출재원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금으로 예치해야하는 부담이 있어, 영세상인 대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회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참여시 필요한 예치금을 이행보증보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 운용기준을 마련, 보증지원 한다.
이를 통해 영세상인들은 보다 쉽고 편하게 사업자금을 융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은 “소득이 낮고 신용이 부족한 영세 상인에 대한 선제적 보증지원을 통해 생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 무담보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