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6월 소셜커머스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서 쿠팡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티몬이, 3위는 위메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463만5787개를 분석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전제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쿠팡 브랜드는 참여지수 707만6618, 소통지수 139만5504, 커뮤니티지수 162만6639, 소셜지수 24만8358로 브랜드평판지수 1034만711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011만0000보다 2.35% 상승했다.
티몬 브랜드는 참여지수 394만6667, 소통지수 110만8305, 커뮤니티지수 133만5233, 소셜지수 157만7417로 브랜드평판지수 796만7622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07만261보다 1.27% 하락했다.
위메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6만4018, 소통지수 97만4853, 커뮤니티지수 120만3741, 소셜지수 57만8434로 브랜드평판지수 632만1046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67만5324보다 5.31%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소셜커머스는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을 극대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쿠팡이 소셜커머스 3개사 중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