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등 3개 지자체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2016-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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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자체 경관 관리에 총 2억원 지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남 광양시, 대전광역시 등 3개 지자체를 ‘2016년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관협정이란 지역주민 스스로 동네 경관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과 행동규칙 등을 정해 이행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주민의 자발적인 경관 가꾸기를 장려, 지역 고유한 특성을 갖는 경관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세종시의 ‘철로변 숲길마을’과 전남 광양시의 ‘경관+문화+주민의 교집합 마을 공간 만들기’, 대전시의 ‘신탄진 안심길 만들기’ 등 3개 사업이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파급효과와 주민 참여의지, 지자체 지원여건,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상지 주민의 경관협정 체결과 연계한 마중물 사업비로 총 2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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