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낵 '피스타치오'... 열량은 낮게 섬유질은 높이고

2016-06-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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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미국산 피스타치오가 견과류중에서도 다양한 효능에 관심이 크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지 등에 따르면 견과류 중 가장 낮은 열량으로 ‘스키니 넛(skinny nut)’이라 불리는 미국산 피스타치오는 비교적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등의 효능도 있다.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하루에 20~30g 정도를 섭취하도록 권장하는데, 미국산 피스타치오의 경우 49알(약 28g)을 권하고 있다. 같은 양을 비교했을 때 다른 견과류에 비해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는 반면 실제 열량은 160kcal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피스타치오 1회 제공량 49알에는 달걀 한 개와 동일한 수준인 단백질 6g이 함유돼 운동 후 섭취해도 좋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는 최적의 근육 회복과 근육 내 글리코겐 보충을 위해 운동 15~20분 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어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운동하기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내어 오랫동안 지구력을 유지할 수 있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감자나 흰 쌀밥, 파스타와 같은 고혈당지수 식품을 섭취할 때 피스타치오를 함께 먹으면 혈당 반응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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