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효자동 춘천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수협 매장 폐점 1년8개월만인 오는 23일 준공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한다.
효자1동 예전 수협 매장자리에서 열리는 수산물센터 신축 준공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욱재 춘천시부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도의원,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수산물센터는 강원도 내수면과 바다 수산물을 판매, 보관, 가공하는 종합 유통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930㎡ 규모로 식자재, 활어회 전문매장 등을 갖췄다.
춘천시는 “신선한 각종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유통센터가 개장하게 되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