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사진전시회 및 안보교육

2016-06-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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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훈 3개 단체 공동주관(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소요산에서 「6.25 한국전쟁 사진 화보집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시회 기간 중 16일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보훈단체회원 및 일반시민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쟁의 참상을 담은 영상물상영과 전시관 관람 등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호왕박사 기념관 입구에서 동두천시장, 시의회 의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과 국가유공자·유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동두천은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를 위해 수십년간 안보희생을 강요당한 곳으로써 이는 우리 국가유공자 및 시민들의 피로 얼룩진 희생이 있었기에 반드시 국가가 어루만져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시회는 6.25 한국전쟁 당시의 실상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전시하여 참혹했던 6.25전쟁(한국전쟁)의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우월성과 국가 안보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김용화 회장은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튼튼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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