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보고회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양주골 최고품질 애호박 브랜드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애호박 가공품 개발용역 업체에서 추진한 사업내용 설명과 참석자 의견수렴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애호박은 생산과 판매에 치중한 나머지 소비의 다양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소비자 구매패턴에 맞는 가공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할 경우 소비확대는 물론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주시에는 160여 농가에서 70여ha에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8,400톤 이상의 품질이 우수한 애호박을 생산하여 서울 가락동도매시장 등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