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조하늘은 청순한 외모와 다르게 박력 넘치는 악기인 드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현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마지막 방송인만큼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마칠 수 있길 바라는 제작진의 마음이 가득 담긴 귀여운 에피소드에 시청자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까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3일 내내 연습실에 틀어박혀 드럼 연습을 하는 등 수현 역을 위해 온 정성을 기울였다. 완벽을 기하는 박은빈의 노력에 ‘딴따라’ 제작진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박은빈은 “원래 ‘딴따라’를 즐겨 봤는데 출연 요청이 와서 기쁘게 참여했다. 참 즐거운 촬영장이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드라마의 마지막 회를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너무도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빈은 7월 방송 예정인 JTBC ‘청춘시대’에 여주인공 송지원 역에 캐스팅돼 대본 연구에 푹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