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크라운제과는 간판 브랜드인 하임의 올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아이스하임 바나나초코썬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즌 요거트'에 이은 두번째 여름 한정판 제품이다.
매년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아이스하임의 올 여름 주제는 바나나다. 바나나를 활용한 바나나초코썬데는 단순히 얼려먹는 과자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과자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얼려먹으면 바나나초콜릿의 시원함과 초코과자의 바삭함이 마치 아이스크림 위에 과자를 토핑해 먹는 썬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매년 새로운 맛의 한정 제품으로 여름철 매출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의 추세라면 하임은 올해 안에 크라운제과 역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소비자가격 기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하임의 여름철 한정판 브랜드인 아이스하임은 매년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주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아이스하임은 매년 더 독특한 아이템으로 아이스크림과 경쟁하는 대표적인 여름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