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이젠 봄이 좋죠?"…십센치, 청량하고 달콤한 여름 맞이 '니가 참 좋아'

2016-06-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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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절로 고개를 흔들게 되고 어깨가 들썩여진다.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러브송이다.

십센치는 16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니가 참 좋아’를 발표했다. 걸그룹 쥬얼 리가 지난 2003년 발표한 곡을 십센치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이 곡은 수지와 백현의 ‘드림’, 에릭 베넷의 ‘정말 사랑했을까’, 에디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에 이어 박근태 작곡가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됐으며, 흥겹고 신나는 리듬과 달콤한 가사가 귓가를 간질인다.

“온 종일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 틈만 나면 니가 생각나 / 언제부터 내 안에 살았니 / 참 많이 웃게돼 너 때문에 난 / 친구들 속에 너와 함께일 때면 / 조심스레 행복해지고 / 어쩌다가 니 옆에 앉으면 /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인 걸”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해 냈다.

“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 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의 후렴구는 익숙한 멜로디에 가사지만, 십센치 권정열의 달콤한 목소리가 가미 돼 설레는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신소율이 출연해 사랑에 빠진 풋풋한 감성을 잘 녹여내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는 1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한 줄 감상평 △

“봄이 좋냐??”고 외치던 십센치는 어디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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