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감사관실이 지난 11일부터 개장한 관내 물놀이장(20개소)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는 감사관실 직원 20명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물놀이장(20개소)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 이수여부, 시설물안전관리, 질병예방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감사관실은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되는 8월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및 여름철 재난위험시설 등 취약지 관리실태와 집단급식소 위생상태 및 전염병 예방 등 여름철 질병관리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종춘 감사관은 “지방재정 개편 저지 등 긴급상황에서 모든 공직자가 맡은바 직무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8일 부터 시 본청, 구청, 산하기관 등에 대해 출·퇴근, 당직·비상근무, 비상연락망 유치체계 등에 대해서도 무기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본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